하노이 3일차ㅡ베트남 여행 14일차(6.23, 금)
6시반에 일어나 1시간 요가
8시에 식사하러 호텔 밖으러 나가는건 귀찮다. 뷔페에 오늘은 사람이 많이 없어 여유롭다
치즈 오믈렛과 바나나망고 팬케익을 시켰는데 맛있다
어제 없던 샌드위치가 있다
메뉴는 어제랑 거의 비슷하다



오전에 밧짱 도자기 마을 가기로 하고 체크아웃 준비하는데 가방무게가 22kg, 7kg초과
친구에서 소스3개 2kg를 넘기고 차나 젤리 등 액체류가 아닌 것 위주로 5kg를 뺐다.여행후 산것이 많다.
체크아웃 하고 11시에 숙소에서 출발
1번 버스를 타기 위해 100미터 정도 걷는다
10분정도 기다리니 1번 버스가 왔다
여긴 버스탈때 마스크를 쓴다
대부분이 오토바이를 타니 버스타는 사람은 많지 않다
구글엔 1번을 타고 3코스 가라고 되어 있는데 정류장이 맞는지 버스 승객에게 물으니 자기도 거기에 내린다고 같이 내리면 된다고 바디랭귀지로 알려준다
아저씨 덕분에 5분 후 롱비엔 버스정류장에 잘 내렸다
어제도 그렇고 오늘도 버스는 사람들이 내리고 있는데 멈추지 않고 계속 간다 위험하다
구글에는 다음에 47A를 타라고 하는데 버스정류장엔 47번 밖에 안보여서 여학생한테 물어보니 여긴 47A밖에 안온단다
47A버스를 15분 정도 기다려서11시 20분쯤 버스를 탔다
그 여학생은 대학생인데 경찰이 되고 싶어 경찰학과를 다니고 있다고 한다
버스가 12분 후에 47A가 온다고 친절히 알려준다
구글이 아닌 버스앱?같은 걸 보고 있다
그러나 12분이 되기전에 버스는 왔다
35분정도 버스를 탄 것 같다


먼저 블로그에서 본 Minh hong ceramic을 찾아왔는데 문이 잠겨 있다
밧짱 한바퀴를 돌다 길이 좁은 길을 돌고 돌아 처음에 버스내렸던 곳으로 왔다
아직 문을 열지 않은 곳이 많았지만 군데 군데 구경하며 돌아다녔다. 도자기로 만든 문폐. 도자기로 벽을 장식도 해놓는다.










화장실을 가고싶어 Ando cafe를 찾아갔다
벌써 1시다.걷다보니 시간이 빨리 지나간다.
코코넛 커피(40k), 코코넛스무디(40k)를 한잔씩 마시고 2시쯤 일어났다




다시 민홍세라믹에 오니 불이 켜져 있는데 문이 열리지 않는다 옆으로 가보니 옆문이 열려 있었다
아주머니가 있었지만 다른 일을 하고 계셨는지 못들으신 것 같다
커피잔, 티잔, 티팟 등을 구경하며 고민하다 일단 나와서 다른 곳을 구경했는데 마땅한게 없다
다시 돌아가 50k를 깍아 400k에 구매했다.카드로 구매안된다고해서 현금으로만 살수있다.
예쁜 그릇을 사서 기분이 좋아진다



지나가는 길에 화병(37k)도 하나 구매했다
지나가는 길에도 비슷한 도자기가 대부분이지만 어디선가 본 도자기들을 한 마을에서 볼수있어 좋다.





계속 구경하며 가다보니 도자기 박물관이 나온다
1,2,4층을 구경할 수 있는 입장료(50k)를내고 1층 아티스트샵을 구경하고 2층으로 가서 과거와 현재의 밧짱 도자기를 구경하고 4층은 레스토랑이라 패스했다
지하1층에도 가보니 체험할 수 있는 공간이었다
박물관 관람 추천하고싶지는 않다.







4시어간에 47A번 버스를 타고 기찻길 거리를 갈까했는데 마사지를 하기로 급변경했다
Hanoi old quarter spa로 카톡하니 7시에 가능하단다
롱비엔에서 내려 1.2km를 걸어오니 5시 조금 넘는다
대기의자에 앉아 여유를 즐기며 시원하게 쉬기로 한다
1시간 앉아있으니 한기가 느껴진다
카운터 젊은 남자가 목소리부터 태도가 태국의 까떠이처럼 느껴진다
베트남 사람 같지 않다고 물어보니 태국에서 2년을 살았단다
7시가 되어 Vietnamese massage 90분짜리를 하고 8시반이 되어 나왔다
구글 리뷰가 좋아서 찾아갔었는데 역쉬 다른 샵에 비해 만족스러웠다





호텔로 돌아와 짐 정리 후 그랩을 불렀다
9시쯤 택시가 왔으나 갑자기 소나기가 내린다
비를 피해 짐을 싣고 공항으로 이동
9시50분에 도착, 45분정도 걸린 듯하디
제주항공 체크인하고 라운지로 갔다
입국수속이 40분정도 걸렸다
한줄서기를 하고 있지 않아 어느 줄에 서냐에 따라
수속이 더 빨라지기도 그렇지 않기도 하다
애기가 있으면 빠른 줄에 설 수도 있다
그것도 줄 세우는 사람 맘인 듯
개선되어야 할 점이다
송홍라운지는 다행히 오픈되어 있었고 새벽 1시까지 가능한 듯하다
음식이 계속 리필되어 나온다
보딩시작타임은 00:45분
라운지에서 00:30분에 나가 비행기를 탔다
곧 한국도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