닌빈 깟바 3일차ㅡ베트남 여행 11일차(6.20, 화)
아침 5시에 일어나 1시간 요가
7시에 조식 먹으러간다.
어제와 같은 메뉴다.내일도 같은 메뉴겠지.


엘리베이타 아래 위 표시가 삐뚤하다.
베지테리언 식당을 운영하던데 메뉴도 그러하다
9시에 전기차타고 Cat co beach 3로 가서 Rock trail을 하고 beach1으로 가서 바다수영하려했으나 전기차 드라이브가 우리말을 못알아듣는다
그리고 오토바이가 와서 전기차 타는 걸 방해한다
전기차를 타고싶어 센터쪽으로 걸어내려 왔으나. 전기차 기사들이 거절한다
마침 다가 온 오토바이가 2인 20k에 간다기에 타고 갔으나 cat co beach 1에 내려줬다.
여긴 걸어가도 되는 거리였다
순서를 바꿔 바다수영을 먼저 하기로 하고
바로옆에 있는 플라밍고리조트를 구경하다
플라밍고 란하베이리조트앞 cat co beach 2가 이뻐서 여기에 머물기로 했다


바다수영하다 햇살이 눈부셔 리조트 수영장으로 올라와 게스트인양 풀장에서 수영하고 썬베드에서 누워 한참 주변경치를 구경했다
11시가 넘어가니 다들 사라지고 우리만 남아 오롯이 풍광을 구경하는데 너무 한가롭고 평화로울 수가 없다
사람이 없고 한산해서 더좋다.




그렇게 1시 넘어까지 있다가 리조트 12층으로 가서 3개동을 연결시켜놓은 구름 다리를 건너 다른 동에서본 경치도 구경했다.
보트투어 보다 더 멋진풍경이다.








마지막 플라밍고 깟바비치 리조트에서 1층 식당으로 내려가 beach 1을 통과하여 나왔다
돌아갈땐 전기차를 타볼려고 했으나 무슨 이유인지 드라이버들이 거부?한다
우린 걸어내려와 해안가를 따라 걷는다.깟바가 한산하게 느껴진다. 다들 투어간건가싶다



반쎄오 맛집으로 가서 총 4장(1장 25k)을 시켜서 먹는데 고기와 숙주가 듬뿍이다
라이스페이퍼가 쫄깃하니 특이했는데 반쎄오랑 야채랑 싸먹으니 맛나고 특히 소스가 엄청 매콤해서 자칫 기름질뻔한 반쎄오를 깔끔한 맛이 나게한다,


낮에 돌아다니니 땀이 줄줄 흐른다
3시쯤 숙소로 돌아와 샤워 후 5시까지 휴식취했다.
5시 조금 넘어 일몰도 볼겸 Rock trail 코스로 가봤다
숙소 근처에서는 전기차를 탈수없어서 비치 가는 갈림길 걸어가서 가는 길에 전기차도 탔다
Cat co beach 3엔 수많은 사람들이 해수욕과 바나나보트를 타고 있었다
다른 비치의 2배가 넘는 해변이라 깟바의 모든 사람들이 여기에 있는 것 같다




Rock trail길을 다시 돌아 beach3으로 와서 해안선을 따라 걸으며 노을을 감상한다






구름이 많아 아쉽지만 사진상으론 멋지게 나온다
해안산책길이 잘되어 있어 길따라 한참을 걷다



음료가게에서 망고티(35k)와 수박주스(30k)를 마셨는데 컵에 얼음 한가득 담아준다. 바로간 과일쥬스맛이 아닌것같다.

의자에 앉아 시원한 바닷바람을 맞으며 깟바에서의 마지막 날을 즐긴다
숙소로 돌아와 샤워 후 휴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