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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낭 12월18일

망고가좋아 2022. 12. 19. 03:34

베트남 한달살기 27일차(12.18,일)

7시쯤 일어나 요가하고 조식 먹으러 내려갔다
오늘도 주요리와 수프 메뉴들은 바뀌었다
Brown rice congee,미역국같은 seaweed soup,
롤케익(3종류인데 부드럽게 맛있다), 크레페(스프링롤 크기인데 맛없음), 꽈배기(잘게 잘라놓았는데 달달한 꽈배기 맛이었다), 돈까스
바나나잎에 쌓여진 노란 앙코와 코코넛이 들어있는 찹쌀떡은 간식으로 먹기 좋고 Steamed pork ribs는 짭쪼름하니 밥과 같이 먹기 좋다.
pork curry는 커리맛이 진하지 않지만 괜챦다 베트남에서 처음 커리 먹어본다.
Dragon fruit, watermelon, apple jujube(사과대추)
Passion fruit juice...
오늘은 spring roll이 맛있다
특히 상추에 허브잎과 같이 싸먹으니 튀긴 기름맛이 나지않고 상큼하다
치킨 쌀국수(My quang ga)는 넓은면에 육수가 노란게 특이했고 담백하게 맛있었다


최선을 다해 아침을 챙겨먹고 좀 쉬다
짐싸서 10시반에 체크이웃
그랩 부르는데. 호텔 로비에서도 chi house 호텔이 찾아 지지않아 벨보이가 기사에게 전화해서 얘기후 얼마있지않아 온 택시타고 Sanouva danang hotel로 이동한다.
2시 체크인이나 얼리 체크인을 해준다.

sanouva danang hotel


그런데 체크아웃하는 날 호텔비 부담할때까지 여권을 맡아두겠다고 한다.이게 무슨 말인가
우리는 아고다에서 신용카드로 결제했다.한참을 체크하고 company에 전화도 걸어보고 하더니 오늘 일욜이라 확인이 안된다고 한다
아고다 말고 또 중간대행사가 있는 모양이다
예약은 했으니 체크인에는 문제없고 낼 확인해보겠다고 한다. 이런 경우는 처음 겪는다.
매니저가 친절하게 응대해준다.
숙소에 짐푼다(9006호)시티뷰가 별로다.
비는 계속 온다.한시장에 갔다.
1층의 마른 망고..커피.란탄백들과 선물들등 을 구경하고 2층에 올라와 나이키 핑크반바지(110k)를 사고 신발을 구경하다 가벼운 아디다스 운동화(330k) 와 엄마 신을 좀 가벼운 디자인의 회색 크록스(220k)를 샀다.


호텔로 돌아오다 Oh spa에서 월드컵이벤트를 하고 있어서 가격을 보니 손케어가 10k,젤패디는 300k이다
갑자기 한국사장님이 길건너에 계시다가 다가와 인사하며 젤제거 무료와 패디도 20% 할인해주겠다고 한다
잠시 길에서 사장님과 얘기를 나눴는데 하고 있는 사업이14개란다
한달살기하러온 분들 컨설팅해주다가 우리를 보고 넘어오셨단다
음식점도 하시고 네일샵, 스파 등등 많은 사업을 하고 계신다.나이도 30대로 젊은데 대단하다.
근처의 핑크성당 멀리서 본다.


호텔로 돌아와 한시장에서 사온 짐을 두고 다시 꼰시장으로 갔다.
거리의 시장들은 크리스마스 물품들을 많이 판다.

생화도 곳곳에 많은데 조화파는 곳도 있다

시장 1층을 구경하며 커피나 차를 내려 마시는 베트남스러운 커피나 차를 내릴수 있는 중간에 구멍뚫려져 있는 도자기컵 하나를 샀다(90k).
꼰시장은 다낭 지역민들이 많이 와서 생활에 필요한것과 옷들 산다. 베트남인이 꼭 가보라고 추천하던 시장이다.
점심을 먹기위해 식당을 찾아보니 바로 안쪽에 식당이 형성되어 있다
광장시장처럼 매대에 의자가 둘러져있는 형식이다
고동을 먹고 있는 현지 사람들이 있어서 우리도 그 집에 앉았다
그런데 그 집은 넴루이 전문점이고 옆집에서 고동요리를 하고 있었는데 협업이 잘되는지 옆집에 대신 주문을 해주신다
결국 Nem lui 2인분(135k), 고동요리인 Oc ha 2인분?(100k)을 먹었다.


꼰시장을 나와 바로 앞에 Go마켓에 가서 커피 가격을 확인하고 치즈웨하스 하나 산다.

중국처럼 황금색의 선물꾸러미들


쇼핑하다보니 급피곤해져 어제 킴이 준 쿠폰도 사용하고 커피맛도 볼겸 하이랜즈 카페를 찾아갔는데 그 지점이 없다.허탈하다.비가 오는중에 걸으니 지친다.
바로 앞에 약국이 보여 호랑이 연고 가격을 물어보니 65k란다.예전엔 20k에 샀던 기억이 있고
블로그에도 30k에 샀다고 들었는데 비싸다.
가격만 물어보고
리버뷰 하이랜즈 인도차이나점으로 왔다
비내리는 한강이 보인다
오는길에 용다리도 봤다
킴의 쿠폰으로 Phindi coffee인 phandi hanh nhan(55k) large 사니 작은 사이즈를 하나 더 준다.
진하고 달았는데 조화가 잘 이루어진 맛이다

베트남의 탐앤탐스 나 투썸 분위기의 하이랜드 커피숍


친구는 젤페디, 난 젤네일 하기로 하고
Oh 네일 사장님께 카톡으로 문의하니 7시반에 1인 240k(정상가 300k, 젤제거 무료)로 해주신단다
7시까지 쉬다 근처 약국에 가서 호랑이연고 시장조사하러 갔는데 1개 23k란다. 그전 비싼건 싱가폴 진품. 싼건 베트남 산이다.5개 구매한다.
네일샵 가는 길에 콩네일&스파를 지나갔는데 규모가 꽤 크다
가격도 젤네일 275k로 싸고 다낭고스트 회원이면 뭔가 더 할인이 있는 것 같다
그래도 우린 사장님이 20% 할인 해준다고 해서 오네일이 더 싸다
난 네일받는 곳에 친구는 페디받는 곳에 앉아 각자 관리를 받았다
난 오렌지계통의 색을 친구는 찐블루색으로 했다
빌을 주는데 할인이 안된 가격으로 준다
카톡으로 통화한 내용이 전달이 안된 것 같다
직원한테 얘기하니 그냥 할인해준다
호텔오는 길에 왕만두 같은 Banh bao(15k)와 중국전병같은 빵(8k)을 사가지고 왔다
룸에 웰컴푸드로 에그타르트 2개가 놓여져 있다
아무도 없는 방에 왔다간 것이 좀 그랬지만 다 맛있게 먹었다.


오늘은 요가로 마무리 못 하고 월드컵 결승전이 있어 티브이 보며 아르헨티나를 응원하면 본다.
후반 1분 남기고 티브이가 갑자기 멈춰서 열받는다.
계속 껃다 켰다하니 접속 되더니 프랑스와 아른헨티나 연장전을 계속 본다.